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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드라이브 후 몸보신으로 해신탕

by 위붙 2024.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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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식사를 한 끼 하려면 호불호가 없는
메뉴로 선택해 주는 게 좋다
그중 고기류가 호불호가 없는데
이날은 해산물이 들어간 삼계탕인
해신탕으로 몸보신을 해보기로!!






5시 30분쯤 전화해 메뉴 예약을 하고
저녁 6시가 안 되어 도착했지만
아직 겨울이라 그런지 해가지고
팔공산이라 더 추워서
예약해 둔 방으로 얼른 들어갔다







"큰 기와집"
백숙이라 죽도 같이 나오다 보니
40분 정도는 걸린다고 한다.
그리고 미리 예약을 해둬야 방에 보일러를 올려
따뜻하게 데워놓을수 있으니
추운 겨울 따끈한 방과
음식을 기다리기 싫다면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 걸 추천!








예약된 7번방



"큰 기와집"
식당 이름처럼 방하나마다 기와가 올라간 지붕집
7번 방지붕 처마엔 닭도 한 마리 있었다.





방안 천장




방안에 들어오니
따끈따끈! 얇은 미니 담요도 있다.
영업시간은 11시부터 21시까지
매주 화요일은 휴무.

"큰 기와집" 주변에는 카페도 많은데
여기서 식사를 하고 영수증 지참 시
10%~20%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할인되는 카페와 방법은 문에
붙어있으니 식사하면서 찬찬히 읽어보면 된다




팔공산에서 해신탕이라니


밑반찬



전화로 예약한 메뉴는 닭한방해신탕
대자가 4~5인분
소자는 3~4인분이다
우린 4명이 갔지만
반주삼아 전종류도 먹어보고 싶어
소자를 주문했다

밑반찬은 대부분 장아찌류인데
어느 하나 맛이 없는 게 없었다
그중에서도 양념된 마늘장아찌는 단연 최고였다



닭해신탕 소자



세팅해 주는 해신탕
닭은 익어있는 상태.
해산물은 금방익기 때문인지
익지 않은 해산물을 이모님이
먹기 좋게 잘라주고 나가신다.

팔공산에서 해신탕이라니
뭔가 신선했다.






압력솥에 죽




압력솥에 푹 끊인 죽을 주시는데
해신탕 먹기 전에 먼저 먹어도 되고
다 먹은 후 해신탕 국물에 넣고
다시 끊여먹어도 맛있다.




김치 메밀전병




4명 중 소식가 2명이 있어서인지
양은 소자도 먹기엔 적당했다.
하지만 김치메밀전병도 맛있을 것 같아 주문!
매콤한 김치만두소 맛이 메밀에 싸여 쫀듯하니
담백한 한방백숙을 먹고 난 후 먹어
입이 깔끔해지는 느낌이었다.


가격도 비싸지 않은데
맛까지 있다 보니
다음에 또 한 번 더 갈 생각이다.

몸보신  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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