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방문일 2023.2.26
아직 완연한 봄은 아니지만
봄 하면 생각나는 제철음식 중 하나가 미나리이다
미나리는 사실 기온이 더 올라가는
따뜻한 봄보다는 봄이 오기 전인
1 ~2월 중 먹는 게 더 맛이 있다
일반식당이 아닌
미나리를 재배하는 하우스옆이라
메뉴는 삼겹살과 미나리
사이드메뉴라든지
기본반찬은 없다
이날 가본 미나리하우스삼겹살집도
쌈장, 미나리, 삼겹살, 생마늘이 메뉴가 다이다
비슬산 올라가기 전
밭과 논사이에 있어
경치가 좋고 뭔가 야외 나와서 먹는
색다른 운치가 있어 가볼 만한 곳이고
일반식당에서 먹는 것보다
좀 저렴한것같다
하우스 안 미나리삼겹
하우스 안에 삼겹살과 미나리만 먹을 수 있는 곳이라
안 내부도 화려하진 않고 단조롭다
하우스 안이 넓어
앞쪽엔 손님들이 많아 손님 없는 뒤쪽을
사진촬영해 봤다
4명이서 삼겹 두 팩 미나리 한 단으로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이었고
밥은 판매하지 않는 대신 별로로 가져가서 먹어도 된다
밥은 없지만 컵라면은 있다
설거지거리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인지
일회용 접시에 쌈장, 마늘, 고기를 내준다
불판 위에도 종이호일을 깔아
호일이 더러워짐 호일을 갈아주는 방식이다
주말엔 방문손님들 위주다 보니
손질해놓은 미나리가 모자라
사 갖고 가는 건 안된다
비슬산 올라가기 전 고기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비슬산 쪽으로 드라이브하다 보면
경치 좋은 곳에 새로 생긴 커피숍들이 있으니
방문해서 차 한잔 마셔도 좋을 듯하다
봄이 오기 전 가까운 미나리하우집 검색해서
삼겹과 맛난 미나리 드셔보세요~
반응형